소녀가 되고 싶은 바보

드디어 완결이네요!!! ㅠ 이렇게 한 작품을 전부 캡쳐하고 간단하게나마 느낀 점을 쓰기는 첨인거 같아요... ㅠ 감격감격~~ㅠ.ㅠ 저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도 부족하고, 글솜씨도 부족해서 다른 분들처럼 멋드러진 리뷰는 쓸 수 없지만 그래도 매화 간단하게 느낀점을 썼다는게 나름 뿌듯해요!!! ㅠ 해뜨기 전에 출발해야죠? 유우키? 늦어서 죄송해요.. 짐이 좀 무거워서 왜 와 줬어? 네? 카나메 선배가 이제 여행의 시간이라고.. 넌 이제 자유로운데.. 전 카나메 선배가 계셔주셔서 지금 여기 있을 수 있어요 그래, 답례란 건가? 무리하지 않아도 돼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잖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 중에는 카나메 선배, 당신도 기쁘다, 다부지구나, 유우키.. 날 지켜주겠다니카나메... 사실은 유우키랑..

유우키, 네게 가르쳐주지 못한 것 아름다운 것은 이 세계가 아니라 이 세계를 보는 네 눈이 아름다운 거라고이정도되면 팔불출이네요... 그래도 저는 이런 팔불출같은 카나메가 굉장히 좋아요!! ^^ 한 사람만을 바라보고, 소중히한다는 거..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... 카나메로부터 팔불출같은 사랑(응?)을 받고 있는 유우키가 한없이 부럽네요... ㅠ 유우키, 네 눈에 추한 것을 비치게 하고 싶지 않아 클랜 리도 녀석이 부활할 징조가 그 가장 큰 것이었어정말 유우키를 소중히 여기네요... 저에게도 카나메 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거 있죠... ㅠ 기뻐.. 네가 성장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기뻐 -중략- 자유롭게 날뛰도록 해, 유우키 아무리 멀리 날아간다 해도 넌 세계에 단 하나..

키류는 지금 새로 태어나려 하고 있어..유우키... 널 지키기 위해서 무슨 말씀 인가요? 쿠란..리도? 그로부터 널 지키기 위해 난 키류를 이용했다 그리고.. 히오 시즈카도 내가.. 미안해..유우키.. 지킬 생각으로 내가 가장 널 상처입히고 말았어.. 미안..유우키에게 모든 것을 솔직히 털어놓는 카나메... 정말 멋있는 오빠라는 생각이 들어요... 유우키는 카나메의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? 카나메의 마음을 이해했을까요? 제로에게는 미안하지만 전 카나메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돼요... 유우키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거예요... 카나메가 리도의 종만 아니었어도... 카나메 스스로 리도를 죽일 수 있는 능력만 있었어도... 제로가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됐었을텐데.....

4년 하고 조금 소중히 길러 나가던 장기말이 곧 있으면 킹을 쓰러뜨릴 곳까지 왔다 그 말과 킹.. 방금 전 관에서 깨어난 괴물 리도를 네가 죽이는거야 웃기는 소리 하지 마!! 스스로 해... 카나메가 시즈카를 죽이고, 그녀의 피를 마시고, 제로에게 자신의 피를 준 것... 이 모두가 제로를 이용해 리도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나봐요... 아무리 대단한 카나메라 할지라도 리도를 죽이지는 못하니까요... ㅠ 제로에게는 미안하지만 카나메로서도 어쩔 수 없는 방법이었을거라 생각해요... 제로를 이용하는 카나메를 원망하기전에 리도부터 원망해야 할 거예요... 리도가 바르게만 자라줬더라도 이런 뭐든 일들은 없었을테니까요.... 시즈카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한 널 친절하게 지켜주던 유우키의 피를 탐하고 떠나려 하고.. 말..